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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불타는청춘 리뷰45

[불타는 청춘] 259회 불청 어벤져스 멤버들 - 강수지 출연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서 글을 적어보는 거 같다. 수지와 국진이 결혼하기 전까지 열심히 불타는 청춘을 리뷰해 왔던 때가 엊그제 같다. 이제는 불청을 끊은 지 이미 오래되었고 치와와 커플 팬카페에 들어간 것도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치커 팬카페에 들어가 보았더니 예전에 활동하던 회원들도 보이지 않고 글도 거의 올라오지 않는 것이 참 예전 같지 않다. 한때는 카페 내에 많은 글과 이미지, 영상들이 올라오면서 회원들 간에 나름의 추리력이 총동원되던 시절이 있었지. 때로는 서로가 만족을 느끼기도, 때로는 논쟁이 되기도 하면서 그렇게 카페는 잘 굴러갔었다. 두 사람이 결혼을 하면서 치커 팬들의 숙원은 이루어졌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불청을 보지 않게 되었고 더불어 팬카페에도 발길을 끊게 되었다. 반은 재미를.. 2020. 7. 17.
[불타는 청춘] 136회 신안 1편 리뷰 및 이전 편의 총평 실로 오랜만에 불청을 보고 포스팅을 하려고 들어왔건만 주인도 내팽개친 블로그는 인적 없는 폐가마냥 스산하기만 하다. 언제부터였더라, 아마 해외 편부터(어디를 간 거였더라..) 보지 않다가 내 고향 대구 편을 다시보기 하고나서 조금 끄적여놓은 임시저장 글이 날아가버린 이후로 아예 발길을 끊어버렸다. 오래되었지만 잠시 대구 편을 회상해보면 국진이 정균을 마중 나온 하중도라는 섬은 집에서 차로 10여분밖에 걸리지 않는 매우 가까운 곳이자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억새, 봄에는 유채꽃으로 뒤덮이어 종종 사진을 찍기 위해 들르는 익숙한 장소여서 보면서도 너무 신기했다. 대구 편은 괜한 고향 부심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꽤 재밌게 보았다. 한동안 실망스런 내용 때문에 보고싶다는 생각 자체도 들지 않았는데 의외로 정균의 활약.. 2017. 12. 25.
[불타는 청춘] 119회 무의도 Episod 1 - 수지 & 국진 위주 인천공항에서 무의도로 가는 두 가지 방법, 버스 혹은 자기부상열차. 인천공항에 모인 불청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뉩니다. 버스 팀 그리고 자기부상열차 팀. 그중 국진, 수지, 완선, 수경은 버스를 타고 무의도로 가게 됩니다. 근데 국진은 여자 멤버 세명 정도와 함께 움직일 때 자연스럽게 좋은 그림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버스를 타러 가는 중 오래간만에 수지에 관한 질문을 수경이 국진에게 던집니다. 대화가 '뻥'에서 자연스럽게 우리들의 관심사인 국진과 수지에게로 넘어갑니다. 수경은 이 장면 포함, 여러 장면에서 맏언니 다운 대화의 내공을 보여줍니다. 질문이 상황과 전혀 이질적이지 않고 농담하듯 편안하게 공격이지도 강압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런 수경에 의해서 뭔가 좀 나오려나 하다가 완선이 징검다리 역할을 하면.. 2017. 8. 18.
[불타는 청춘] 118회 양주 Episod 3 - 수지 & 국진 위주 매주 리뷰를 해보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저번 주 방송은 휴가 관계로 건너뛰어 버렸네요. 방송은 분명히 봤는데 무슨 내용이었는지 잘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맛보는 일주일간의 휴가가 너무 복에 겨웠나 봅니다. 리뷰 전에 먼저 저의 블로그에 관해서 한말씀 드리고 가겠습니다. 네이*에서 오래간만에 검색을 한번 해봤는데요, 관련 블로그가 정말 많이 늘어났더군요. 제가 2016년 2월 경부터 글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그때 불청은 매니아 층이 형성되어 있었고 시청률은 지금보다 적게 나왔었습니다. 수지와 국진에 관해서 이 내용 저 내용 참 많이 그리고 꾸준히 올렸는 것 같은데요, 덕분에 방문자 수도 꾸준히 늘어났었습니다. 당시는 불타는 청춘에 관해 포스팅하는 블로그도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티스.. 2017. 8. 11.
[불타는 청춘] 116회 양주 Episod 1 - 수지 & 국진 위주 꽉꽉이 진영의 등장과 오프닝 아마도 푹푹 찌는 찜통 속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번 여행은 서울 근교인 경기도 장흥에서 펼쳐집니다. 오프닝은 현재는 폐역인 일영역에서 오랜만에 불청 나들이를 하는 도균과 '꽉꽉이' 진영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 둘 불청 식구들이 모이고 곧이어 치와와 커플이 도착하는데요, 오랜만에 두 분이 함께 오프닝에 등장합니다. 덕구와 함께 말이죠^^. 수지는 오랜만에 보는 진영을 반갑게 맞아주고 덕담 한마디 잊지 않습니다. 새 친구, 그리고 이상한 버스 그리고 정체 모를 요상한 버스를 타고 오프닝 장소를 떠나 목적지로 향합니다. 버스 안에서 불청 식구들은 도란도란 얘기도 하면서 팔구십년대를 추억하면서 갑니다. 출연자들을 태우고가는 낡아보이는 이 버스 자체가 팔구십년대를 상징하는 장치.. 2017. 7. 29.
[불타는 청춘] 115회 양양 Episod 3 - 수지 & 국진 위주 바퀴 포비아 수지 양양에서의 여름밤, 수지는 뭘 하고 있었을까요? 아무도 없는 방 안에서 수지는 파리채로 벽을 치며 전율인지 소름인지 파르르 떨기를 반복합니다. 잠을 자던 벌레는 고등생물 수지의 공격을 받고 방바닥을 나뒹굽니다. 수지의 존재를 알 길 없는 벌레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셈이죠. 수지가 홀로 벌레 박멸에 힘쓰던 방에 어느새 성국과 부용이 들어와 있습니다. 국진을 따라 들어온 수지는 방바닥에 널부러진 시체를 보며 바퀴벌레로 의심하지만 곧이어 착각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수지는 미국 유학 시절 그로서리에서의 바퀴벌레와의 추억(?)으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바퀴를 무서워합니다. 하지만 바퀴벌레 안싫어하는 사람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겁니다. 국자 가라사대 '잘하는 자식 없단다' 다음날, 완선,.. 2017.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