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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불타는청춘 리뷰45

[불타는 청춘] 114회 양양 Episod 2 - 수지 & 국진 위주 부끄럽단다 덥디 더운 한 여름, 불청 식구들은 양양의 바닷가로 놀러 갑니다. 광규와 성국이 이상한 의자를 가지고 오고 국진은 파라솔을 양산 삼아 가지고 나옵니다. 바람을 넣은 이 의자는 가운데로 모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수지와 성은만 앉았을 때는 별 무리가 없었는데 연수가 앉자 가운데로 밀착시켜버립니다. 분명히 셋이면 무리인데 좀 있으면 둘도 무리가 됩니다. 갑자기 수지 옆으로 와서 앉는 국진.국진이 의도했던 그림이었을까요?두 분 다 순간 당황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수지는 분명하고 국진은 잘 모르겠네요. 워낙 속을 잘 모르겠는 분이어서ㅎㅎ.이때 국진의 팔을 수지의 어깨에 감으려는 성국ㅋㅋ. 뭇국의 추억 옛날하고도 옛날, 그러니까 2015년 무주 촬영에서 뭇국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국진의 다소 썰렁한 농.. 2017. 7. 15.
[불타는 청춘] 113회 양양 Episod 1 - 수지 & 국진 & 새친구 임성은 다같이 메밀국수를 먹는 장면에서 국진의 손가락을 보면 밴드를 감고 있습니다.촬영하다 다쳤나보지 할 수도 있겠지만 이상한 건 제가 불청을 보면서 국진이 밴드를 감고 있는 장면을 적어도 세 번은 봤다는 겁니다.정확하게 기억이 나는 여행지가 국진과 수지가 병원에 갔었던 영월, 처음으로 국진의 손에서 밴드를 발견한 회이기도 합니다.두 번째 발견했을 때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이제는 궁금해지기 시작하네요. 일을 너무 열심히 해서인가? 아니면 운동하다가 다쳤나? 그것도 아니면 단순히 밴드를 사랑해서?? 팥빙수 공장 추억 돋는 물건 하나 등장이요! 초딩 시절 학교 문방구 앞에서 구경하곤 했던 팥빙수 기계. 불청 보면서 뭔가를 가지고 싶었던 건 처음입니다. 국진을 얼음 장인으로 만들어주시는 수지 그리고 수지는 팥빙.. 2017. 7. 7.
[불타는 청춘] 112회 창원 Episod 3 - 수지 & 국진 롤러스케이트 더치오븐 김치찜 김치찜 잘 안 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되었네요. 장장 두 시간을 끓였다니 순조롭게 되지는 않았을 거 같고 물 넣어가며 계속 끓였나봅니다. 그런데 역시 선영이 판단능력 빠르고 낌세가 조금 좋지 않을 때 뒷수습을 기가 막히게 잘합니다. 행동은 선머슴 같지만 요리도 잘 하고 일전에 수지 님이 증언(?)한대로 귀찮은 일 마다하지 않는 불청의 살림꾼이죠.불청에서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얼굴은 약간 이국적인 느낌이 나서 예쁘신데.. 저 왈가닥 이미지 때문에 남자들이 여자로 잘 안 보는 듯^^. 돼지고기를 빼서 썰어서 볶기. 완선된 김치찜의 김치는 먹기 좋게 손으로 쭉쭉 찢음. 파리지옥벌레는 바퀴 빼고 다 잡는 수지, 파리채질(?)이 아주 터프하시네요. 휘두를 때 소리가 '쇡쇡'거리던데 파리 내.. 2017. 6. 29.
[불타는 청춘] 111회 창원 Episod 2 - 수지 & 국진 위주일까? 와! 간만에 포스팅을 할려니 벌써 100회를 넘어 111회가 되었군요. 몇 회가 간 지도 모르고 있었다니 역시 불청에 대한 사랑이 식은 게 틀림없어 보입니다ㅜㅜ. 이렇게 포스팅을 하려니 문득 또 옛날의 불청이 그리워집니다uu. 아직도 의리상 매회 불청 동영상을 저장해 두고 있으나 '이거 매회 계속 저장을 해야 하나..'라는 고민이 최근 계속되고 있습니다. 110회, 111회의 특이사항이라면 촬영지가 경남 창원(오지가 아니네?), 새 친구가 김부용이라는 것 정도 되겠습니다만 이보다는 선경, 선영이 출연했다는 것이 훨씬 특별했습니다. 특히 선경은 정말 오랜만에 출연하였는데 안타깝게도 초반에 살짝 겉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죠. 국진, 수지, 선영을 제외한 모든 출연자가 물갈이 된 상황이었으니 선경 입장에서는.. 2017. 6. 23.
[불타는 청춘] 96회 화천 Episod 2 - 양수경, 수지 & 국진 이번 여행에서는 오랜만에 제 마음에 쏙 드는 새 친구가 출연해주었습니다. 한동안 출연자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단순 예능을 지향하는 흥미 위주의 내용으로 채워지면서 추억에 젖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그런 의미에서 양수경의 출연은 저에게는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다만 양수경을 잘 모르는 연령대의 시청자에게는 반대로 새 친구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은 떨어져(잘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내가 류태준을 접한 경우처럼) 아쉬웠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초창기 스타일이 지금까지 고수되었다면 이미 출연하고도 남았을 톱가수 출신 양수경의 경우 사실 본인이 출연을 고사하는 탓에 이제서야 불청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최근 불청을 보는데 있어 불만 아닌 불만을 느끼는 저와 같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신선함으로.. 2017. 3. 3.
[불타는 청춘] 89회 포항 Episod 1 - 수지 국진 위주 이번 회차는 경북 포항으로 왔네요. 저는 대구 사람이지만 포항에서 직장 생활을 했던 탓에 친근하면서 반가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국진이 효범과 만난 장소이자 '상생의 손' 조형물이 있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은 제게 아픈 추억이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 '상생의 손'을 보고 있자니 왠지 가슴 한 구석에 아련한 느낌이 듭니다. 최근 방송을 보며 크게 재미를 못느끼고 있는데 이번 포항 1편 역시 특별히 개선된 점은 없어 보입니다. 역대 여행지 순위를 매겨 보아도 포항 1편은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포항 편은 출연자들이 2명씩 따로 만나 모이는데요, 지금까지 이런 식으로 헤쳐모이는 컨셉으로 간 오프닝 중에 성공적인 회차가 있었나 싶습니다. '각자 여행하고 싶은 사람과 여행하기'라고 했지만 .. 2017.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