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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불타는청춘 리뷰

[불타는 청춘] 116회 양주 Episod 1 - 수지 & 국진 위주

by 취생몽死 2017.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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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꽉이 진영의 등장과 오프닝

 

 아마도 푹푹 찌는 찜통 속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번 여행은 서울 근교인 경기도 장흥에서 펼쳐집니다. 오프닝은 현재는 폐역인 일영역에서 오랜만에 불청 나들이를 하는 도균과 '꽉꽉이' 진영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 둘 불청 식구들이 모이고 곧이어 치와와 커플이 도착하는데요, 오랜만에 두 분이 함께 오프닝에 등장합니다. 덕구와 함께 말이죠^^. 수지는 오랜만에 보는 진영을 반갑게 맞아주고 덕담 한마디 잊지 않습니다.

 

 

 

 

 

새 친구, 그리고 이상한 버스

 

 그리고 정체 모를 요상한 버스를 타고 오프닝 장소를 떠나 목적지로 향합니다. 버스 안에서 불청 식구들은 도란도란 얘기도 하면서 팔구십년대를 추억하면서 갑니다.

 출연자들을 태우고가는 낡아보이는 이 버스 자체가 팔구십년대를 상징하는 장치로 이번 방송에서 활용되는 듯 보입니다. 요즘이야 사람들이 휴가를 갈때 교통수단으로 대부분 자기차량을 이용하지만 팔구십년대만 해도 도심에서 떨어진 외곽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런 모양을 한 버스를 이용해야만 했죠.

 그리고 따로 언급하지 않고 여기서 살짝만 얘기하자면 성국과 성은이 갔던 경양식 레스토랑 장면 역시 과거를 추억하기 위한 그런 도구로 활용되어집니다.

 얼마전 방송부터 불타는 청춘이 초기 불청의 컨셉트를 일부 가져와서 활용하려는 느낌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단순한 추억거리를 가져와 에피소드에 붙여넣는 차원을 떠나서 플롯을 다루는 방식(이야기 구조를 만들어내는)에 있어 예전에 좋았던 부분을 활용하려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아닌 의심을 해봅니다.

 

 

 한편 이번 새 친구는 백숙집에서 기존 친구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준비를 합니다. 아니 준비래야 음식 준비는 아니고 너무 자주해서 식상(?)한 그냥 신분 숨기기 몰카 준비입니다.

 

그런데 새 친구가.. 누구세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모르겠더군요. 나중에 자료화면 속에 나오는 연기 모습을 봐도 계속 모르겠더니 영화 <너는 내 운명>에 나온 장면을 보고서야 '어?!'하고 조금 알겠더군요.

 

 이미지가 완전히 다른데, 나만 그렇게 느껴지나..

 

 

 

덕구와 수지

 

 아무튼 백숙집에 도착을 하고 기존 친구와 새 친구가 성공적으로 조우를 한 다음 백숙을 맛있게 먹습니다.

 

수지는 백숙을 한 국자 떠서....

 

새 친구에게 줍니다.

새 친구 접대는 예나 지금이나 역시 수지가.

 

 

 가장 예쁜 장면, 덕구가 수지 옆에 가만히 붙어 있습니다. 수지는 덕구를 옆에 끼고 닭고기를 먹여주기 시작하죠. 이번 회에 잠깐 잠깐 수지가 덕구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이 많이 잡힙니다. 예전과 다르게 덕구는 국진 껌딱지가 아니었습니다.

 덕구가 어느새 수지를 많이 따르는듯한 모습을 보여서 조금 놀라웠습니다. 덕구에게 있어 수지는 비로소 국진 못지 않은 식구로 받아들여진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불청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덕구와 수지는 만남을 가지는 듯합니다^^.

 

 

 

수지와 함께 있는 덕구, 덕구와 함께 있는 수지

국진이 바로 옆에 있는데 수지 곁에서 아예 엉덩이를 깔아버리는..

 

 

 

연꽃 샤워기

 

 자전거를 타고 캠프로 가는 도중 연밭에 들르는 불청 가족들. 여기서 또 수지와 국진의 '이심전심'이 통합니다. 수지는 국진이 뭐만 말하려하면 바로 1초 전 스포일러 방송을 다 해버립니다. 그런 모습을 옆에서 보는 사람은 신기해하는데(연수가 한마디하죠) 저는 방송에서 너무 자주 봐와서리.

 

 

그냥 자전거가 아니라 커플 자전거!!

수지 넌 자전거 잘 탈 필요 없단다.

 

 

이 커플 참 좋구나~

 

 

이 아들 좀 이상한듯..ㅋ

 

 

 

국진 머리 속에 들어가있는 수지.

국진이 "잠깐만!" 할 때부터 다른 사람들은 어리둥절해 있지만 수지는 이미 알고 있는듯.

 

 

 

 

 

치와와 커플의 클래식

 

 치와와 커플이 불청극장을 찍기 전, 연수와 유석이 먼저 리허설(?)을 할 때 뒷편에 수지와 함께 있는 덕구를 볼 수 있습니다. 수지가 덕구를 참 예뻐하는 것 같습니다. 덕구 외에도 두 마리의 강아지가 불청에 등장했지만 수지는 이렇게 덕구처럼 개(??ㅋㅋ)네들을 예뻐하거나 챙기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또 어떻게 보면 덕구가 워낙 국진 껌딱지이기에 국진이 좀 더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도록 덕구를 돌보는, 뭐 그런 배려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미안하지만 아무튼 위 커플은 재미없고,,

 

치와와 커플의 불청극장이 시작됩니다.

단, 오글거림은 담보되지 않습니다 ㅋㅋ.

 

 

 

 

 

 

PS. 대형사고

 

 

샤워하는 본승과 눈 마주친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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