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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수지국진 커플 애정 연대기(1) - 설정인지 아닌지 현재 네이버와 다음에 강수지와 김국진(이하 '수국커플')을 응원하는 팬카페에 가입된 사람이 약 3천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커플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나도 가끔 팬카페에 들러 정보를 얻고는 하는데 그 곳의 분위기는 뭐랄까 자기들이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본다고나 할까, 가끔 소설같은 글도 보이고 완전히 한쪽으로 치우친, 커플을 기정사실화하는 그런 분위기다. 그래서 그들과는 조금 다르면서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수국커플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모든 글을 쓰기에 앞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 글들이 방송을 통해서 본 강수지, 김국진 두 사람의 모습을 토대로 예상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과는 다를 수 있으며 이 분들의 실제 생활과도 관련이 없음을 밝히며 무비판적으로 .. 2016. 2. 1.
[불타는 청춘] 싱글 중년 친구 찾기 - 프롤로그 리얼 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을 보게 된 계기는 포털사이트의 TV Cast에 올라온 한 영상 때문이었다. 이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는 거의 1년이 되어 가지만 간혹 TV 채널을 돌리다가 잠깐씩 보았을 뿐 관심을 갖고 보기 시작한 건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TV 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데다가 세월이 가면서 점점 나이에 맞는 프로그램마저 찾기가 힘들어지다보니 자연적으로 예능 프로에 대한 관심도 멀어졌기 때문에 불청에 대한 기대도 없었던 것이다. 더구나 대충 보기에 이 프로그램은 노땅들의 짝짓기 프로그램 같았다. 물론 지금은 그것이 오해였음을 시인한다. 불타는 청춘은 짝짓기 프로그램이 아니다. 일단 나는 90년대 강수지의 팬이었다. 그 당시 강수지의 팬이 아니었던 남자가 어디 있었겠냐만은 아무.. 2016.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