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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101

[불타는 청춘] 112회 창원 Episod 3 - 수지 & 국진 롤러스케이트 더치오븐 김치찜 김치찜 잘 안 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되었네요. 장장 두 시간을 끓였다니 순조롭게 되지는 않았을 거 같고 물 넣어가며 계속 끓였나봅니다. 그런데 역시 선영이 판단능력 빠르고 낌세가 조금 좋지 않을 때 뒷수습을 기가 막히게 잘합니다. 행동은 선머슴 같지만 요리도 잘 하고 일전에 수지 님이 증언(?)한대로 귀찮은 일 마다하지 않는 불청의 살림꾼이죠.불청에서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얼굴은 약간 이국적인 느낌이 나서 예쁘신데.. 저 왈가닥 이미지 때문에 남자들이 여자로 잘 안 보는 듯^^. 돼지고기를 빼서 썰어서 볶기. 완선된 김치찜의 김치는 먹기 좋게 손으로 쭉쭉 찢음. 파리지옥벌레는 바퀴 빼고 다 잡는 수지, 파리채질(?)이 아주 터프하시네요. 휘두를 때 소리가 '쇡쇡'거리던데 파리 내.. 2017. 6. 29.
[불타는 청춘] -창원편- 광규의 수지 놀리기 최근 유난히 광규가 수지에게 장난을 많이 칩니다. 말만 안 놓을 뿐이지 수지의 말투를 따라하고 놀리기도 하고 은근히 터치도 많이 합니다. 광규와 수지는 동갑임에도 둘의 관계를 모르고 불청을 보면 전혀 동갑같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광규는 수지 뿐만 아니라 왠만하면 여자 멤버들에게 말을 놓지 않고 수지도 광규에게 존대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예전 수지와 동갑이었던 멤버인 태화와 수지가 편하게 말하던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죠. 서로가 '수지야', '광규야'라고 부르는 것을 상상하니 많이 이상하네요. 하지만 최근, 대화는 여전히 그렇다지만 행동은 서로 많이 편해진 듯합니다. 언제나 곰살맞은 우리의 수지 님. 창원 여행 첫날 광규가 수지의 생일을 맞아 선물을 준비합니다. 광규가 선물을 준 경우는 완선 이외에 수지가 .. 2017. 6. 25.
[불타는 청춘] 111회 창원 Episod 2 - 수지 & 국진 위주일까? 와! 간만에 포스팅을 할려니 벌써 100회를 넘어 111회가 되었군요. 몇 회가 간 지도 모르고 있었다니 역시 불청에 대한 사랑이 식은 게 틀림없어 보입니다ㅜㅜ. 이렇게 포스팅을 하려니 문득 또 옛날의 불청이 그리워집니다uu. 아직도 의리상 매회 불청 동영상을 저장해 두고 있으나 '이거 매회 계속 저장을 해야 하나..'라는 고민이 최근 계속되고 있습니다. 110회, 111회의 특이사항이라면 촬영지가 경남 창원(오지가 아니네?), 새 친구가 김부용이라는 것 정도 되겠습니다만 이보다는 선경, 선영이 출연했다는 것이 훨씬 특별했습니다. 특히 선경은 정말 오랜만에 출연하였는데 안타깝게도 초반에 살짝 겉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죠. 국진, 수지, 선영을 제외한 모든 출연자가 물갈이 된 상황이었으니 선경 입장에서는.. 2017. 6. 23.
[불타는 청춘] 96회 화천 Episod 2 - 양수경, 수지 & 국진 이번 여행에서는 오랜만에 제 마음에 쏙 드는 새 친구가 출연해주었습니다. 한동안 출연자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단순 예능을 지향하는 흥미 위주의 내용으로 채워지면서 추억에 젖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그런 의미에서 양수경의 출연은 저에게는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다만 양수경을 잘 모르는 연령대의 시청자에게는 반대로 새 친구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은 떨어져(잘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내가 류태준을 접한 경우처럼) 아쉬웠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초창기 스타일이 지금까지 고수되었다면 이미 출연하고도 남았을 톱가수 출신 양수경의 경우 사실 본인이 출연을 고사하는 탓에 이제서야 불청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최근 불청을 보는데 있어 불만 아닌 불만을 느끼는 저와 같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신선함으로.. 2017. 3. 3.
요즘 참 불타는 청춘 보기 싫네요 카페에 글을 쓰려다가 괜히 분란만 조성할 거 같아서 그냥 제 개인 공간에다 씁니다. 불청에게 참 미안한 말이지만 지금은 거의 의리로 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불청을 시청한 이래로 이런 생각을 갖게 되리라곤 꿈에도 생각치 못했네요. 이번 주 방송은 보다가 잠들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vod를 통해서 겨우 다 봤는데 일부 장면에서는 빨리감기 하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현재 불청은 초창기 방송에서 보여주던 불청만의 특징과 장점들을 이미 오래 전에 모두 잃어버렸다고 봅니다. 지금은 저스트 예능일 뿐이죠. 그러면 이왕 시청률 상승과 대중적 인기에 영합하기로 했으면 재미라도 있을 것이지 제가 보기에는 재미도 꽝입니다. 저는 초창기 '출연자'들이 너무 그립습니다. 요즘 불.. 2017. 1. 19.
[불타는 청춘] 89회 포항 Episod 1 - 수지 국진 위주 이번 회차는 경북 포항으로 왔네요. 저는 대구 사람이지만 포항에서 직장 생활을 했던 탓에 친근하면서 반가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국진이 효범과 만난 장소이자 '상생의 손' 조형물이 있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은 제게 아픈 추억이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 '상생의 손'을 보고 있자니 왠지 가슴 한 구석에 아련한 느낌이 듭니다. 최근 방송을 보며 크게 재미를 못느끼고 있는데 이번 포항 1편 역시 특별히 개선된 점은 없어 보입니다. 역대 여행지 순위를 매겨 보아도 포항 1편은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포항 편은 출연자들이 2명씩 따로 만나 모이는데요, 지금까지 이런 식으로 헤쳐모이는 컨셉으로 간 오프닝 중에 성공적인 회차가 있었나 싶습니다. '각자 여행하고 싶은 사람과 여행하기'라고 했지만 .. 2017.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