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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불타는청춘 기타

요즘 참 불타는 청춘 보기 싫네요

by 취생몽死 2017.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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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글을 쓰려다가 괜히 분란만 조성할 거 같아서 그냥 제 개인 공간에다 씁니다.


불청에게 참 미안한 말이지만 지금은 거의 의리로 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불청을 시청한 이래로 이런 생각을 갖게 되리라곤 꿈에도 생각치 못했네요.

이번 주 방송은 보다가 잠들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vod를 통해서 겨우 다 봤는데 일부 장면에서는 빨리감기 하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현재 불청은 초창기 방송에서 보여주던 불청만의 특징과 장점들을 이미 오래 전에 모두 잃어버렸다고 봅니다. 지금은 저스트 예능일 뿐이죠. 그러면 이왕 시청률 상승과 대중적 인기에 영합하기로 했으면 재미라도 있을 것이지 제가 보기에는 재미도 꽝입니다.

저는 초창기 '출연자'들이 너무 그립습니다. 요즘 불청이 보기 싫어지는 이유 중 예사로운 프로그램의 내용 못지 않게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출연자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주관일지 모르겠으나 이야기는 출연자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일부 출연자들로 인해 혹은 초창기 불청 멤버와 비교가 되어서 불청이 보기 싫어지고 있습니다(현재 진행형!!).

수지 님과 국진 님이 없다면 보고 싶지도 볼 필요도 없는 방송이 되어 가고 있는 지금 새 친구 역시 와봐야 더 이상 궁금해지지도 않네요.


ps. 아이고 리뷰는 안 하고 이런 불평 불만의 글을 쓰다니.. 근데 리뷰를 쓸래도 내용이 없으니 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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