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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불타는청춘 기타23

[불타는 청춘] 무말랭이 방 강수지 김국진의 무말랭이 방 2016. 3. 6.
[불타는 청춘] 들러올래? 강수지 김국진의 들어올래? 2016. 3. 4.
[불타는 청춘] 완선의 요리란? 먼저 속초 편입니다. 속초는 완선이 처음으로 합류한 여행지입니다. 이때 완선은 적응을 못하는 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무 것도 안하고 뻘쭘히 서 있기만 했죠. 그래서 국진이 홍합 씻으라고 시킵니다ㅋ. 깨작깨작 씻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징그럽다고 소리를 지릅니다. 아.. 홍합의 털을 본 것이죠. 자연산 홍합인지라 털이 좀 많기는 많았습니다. 괴물이 나타난 줄 알았다는 수지의 말이 더 웃겼습니다ㅋㅋ. 수지는 그냥 그 털을 아무렇지도 않게 만지던데. 참나.. 뭡니까.. 진짜. 홍합 하나 씻고 쉬어야 된다니ㅡㅡ; 그래서 국진이 그냥 춤이나 추라고 합니다. 아.. 여기서 귀여운 수지의 손가락 '딱딱'이 휙 지나가죠. ㅡㅡ;; 이번에는 문어를 썹니다. 다 썰려진 문어를 왜 다시 써는지도 이해가 안가지만 칼질하는.. 2016. 2. 14.
라디오스타에서 강수지를 외친 김국진 국진이 라디오스타에서 수지를 직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처음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놀랍네요. 일전에 고개를 1cm 까딱한 적이 있었는데 부족한 표현이라고 포스팅한 적이 있었습니다. 김구라가 장도연과 박나래 중 누구를 선택할 거냐고 물으니까 별다른 망설임이나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강수지"라고 답했죠. 농담이라며 편집을 외쳤지만 농담이 아니라는 건 구라도 종신도 라디오스타 제작진도 모두가 아는 것 같습니다. 일단 요즘 국진의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영월 편 첫 번째 방영분에서 성국과 국진이 대화하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국진이 하루에도 네다섯 번씩 설렌다고 했습니다. 라디오스타 소식을 듣고 나니 저 말이 더 실감이 나네요. 그 대상은 당연히 수지고요. 설레는 마음을 수지는 이미 오래 전에.. 2016. 2. 5.
[불타는 청춘] 인제에서 김춘수 시 "꽃" 수지가 인터뷰에서 이 시를 불청멤버 모두에게 낭독해 준 거라고 했지만 사실 무게는 국진에게 두고 있었다. 마음을 티 나지 않으면서도 은유적으로 전달한 것이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로 시작하는 이 시는 존재의 인식, 이름을 불러줌으로써 '너와 나'는 관계가 맺어지고 서로에게 무엇이 되는 또는 가치있는 누군가가 되는 근본적 사랑에 관한 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라는 구절에서 자신이 국진에게 해 준 것처럼 본인도 국진에게 있어 유일한 존재가 되길 원하는 수지의 .. 2016.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