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동마애여래좌상1 창녕 송현동고분군과 교동고분군 그리고 창녕박물관 창녕 술정리삼층석탑과 창녕 석빙고, 만옥정 공원을 답사한 후에 화왕산 서쪽 기슭에 분포되어 있는 창녕 송현동고분군과 창녕 교동고분군 답사를 이어나갔습니다. 두 고분군은 가야의 고분군이며 원래 각각의 국가 사적이었으나 2011년 발굴 및 조사 이후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이라는 이름으로 사적 514호로 재지정되었습니다. 이들 고분군은 일제강점기인 1918년, 발굴 명목으로 대부분 불법적인 도굴이 행해졌습니다. 창녕은 원삼국 시대, 진한의 12개 나라 중 하나인 불사국의 근거지로 송현동고분군과 교동고분군은 이들 세력의 지배층 무덤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고분군은 위치 상으로도 매우 가까워 직선거리로 불과 600m밖에 되지 않습니다. 무덤 양식은 삼면을 할석으로 쌓아 올리고 개석(뚜껑돌)을 덮어 장방형의.. 2021.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