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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2

가야산으로 피서 가기 - 물놀이는 성주 포천계곡에서, 트레킹은 합천 홍류동계곡에서 가야산 물놀이 가능한 포천계곡 가야산에는 유명한 계곡으로 해인사가 있는 홍류동계곡과 성주 포천계곡이 있다. 오늘은 이 두 곳을 위주로 포스팅해보자. 먼저 포천계곡은 성주에 있고, 계곡 내 취사 및 야영 금지이나 물놀이는 가능하다. 그러나 유일하게 취사가 가능한 임시 취사·주차장이 있으니, 자세한 위치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내용을 참조하기 바란다. 예전, 성주군 선남면에 가는 일이 많았었는데, 포천계곡 안내판을 볼 때마다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참외 농사로 유명한 성주에 계곡이 있을 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중에야 알고 보니 포천계곡은 가야산에 있었고 거기는 성주 끄트머리, 선남면과는 정반대의 위치에 있었으니 그렇게 생각할 만도 했다. 아무튼 화죽교에서 하천을 따라 난 도로로 들어가면.. 2022. 7. 29.
성주 유적 제1답사지 세종대왕자 태실과 선석사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 성주는 크게 갈만한 데가 많지 않은데 알려진 곳이라면 성밖숲과 성산동고분군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많은 포천계곡도 성주에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고자 하는 곳은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로, 여기는 답사와 휴식을 겸할 수 있는 꽤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태실이란 태아의 태를 봉안하여 묻은 장소를 말하며 따라서 세종대왕자 태실은 세종대왕의 자손들의 태가 봉안된 곳이라는 뜻입니다. 사적 444호로 지정된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은 선석산 아래 태봉의 정상부에 위치해 있으며 세종의 장자 문종을 제외한 모든 왕자의 태실과 원손 시절 단종의 태실을 합쳐 19기가 군집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렇게 태를 별도로 처리하는 행위는 조선시대에 왕실뿐만 아니라 민간에도 널리.. 2021.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