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석사1 성주 유적 제1답사지 세종대왕자 태실과 선석사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 성주는 크게 갈만한 데가 많지 않은데 알려진 곳이라면 성밖숲과 성산동고분군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많은 포천계곡도 성주에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고자 하는 곳은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로, 여기는 답사와 휴식을 겸할 수 있는 꽤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태실이란 태아의 태를 봉안하여 묻은 장소를 말하며 따라서 세종대왕자 태실은 세종대왕의 자손들의 태가 봉안된 곳이라는 뜻입니다. 사적 444호로 지정된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은 선석산 아래 태봉의 정상부에 위치해 있으며 세종의 장자 문종을 제외한 모든 왕자의 태실과 원손 시절 단종의 태실을 합쳐 19기가 군집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렇게 태를 별도로 처리하는 행위는 조선시대에 왕실뿐만 아니라 민간에도 널리.. 2021.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