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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서원2

대구 달성 도동서원 은행나무 절정 - 도동서원의 역사 대구 달성의 자랑,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된 9개 서원 중 하나인 도동서원은 사적 488호로 조선 초기의 문인 한훤당 김굉필을 배향한 곳입니다. 1568년(선조 1) 비슬산 기슭에 쌍계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된 이후 현재의 위치에 중건하고 보로동서원이라 불렀습니다. 1607년(선조 40)에 '도동'이라는 이름으로 편액을 하사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으며,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역사적 가치가 우수한 서원입니다. - 도동서원 은행나무 달성 도동서원은 서원 자체의 역사성도 중요하지만 도동서원과 거의 같은 해를 살아온 수령 400년 이상의 은행나무가 매우 유명합니다. 매년 11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 .. 2021. 11. 7.
대구 달성의 도동서원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얼마 전,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그중 4곳이 경북에 소재하고 있는 소수서원, 도산서원, 병산서원, 옥산서원이고요, 대구에도 한 곳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로 달성군에 있는 한훤당 김굉필을 배향한 도동서원으로 사적 제488호로 지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1607년 도동서원으로 사액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1865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서원 중 하나입니다. 보유 문화재로 보물 제350호인 도동서원강당사당부장원이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리면 도동서원 건물이 바로 보입니다. 그런데 현재 도동서원은 입구 건물을 보수공사하는 중이어서 정면에서 그 모습을 볼 수가 없고 정문으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대신 옆으로 돌아서 들어갈 수는 있게 되.. 2021.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