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산1 남해 호구산(납산) - 남해바다 최고의 전망을 보여주다(feat. 용문사)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남해도를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남해도는 안 가본 데 없을 정도로 구석구석 다녀봤는데요, 더 좋은 풍경을 보기 위해 이제는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경남 남해는 국내 섬 가운데 산지 비율이 가장 높은 섬이고, 어느 산이건 정상에 오르면 예외 없이 환상적인 남해바다 조망을 보여줍니다. 호구산의 원래 명칭은 원숭이를 뜻하는 납산이며, 호구산의 뜻은 호랑이의 모습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지형도에 호구산이라는 명칭은 없으며 납산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또한 납산은 송등산, 괴음산과 함께 하나로 묶어 호구산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최고봉은 납산으로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습니다. 들머리는 남해 3대 사찰 중 하나인 용문사로 하고, 정상에서 돗틀바위와 앵강고개를 경유해 용문사로 돌.. 2022.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