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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101

[불타는 청춘] 홍콩에서의 수지와 국진 2016. 8. 7.
수지 국진 드디어 기다리던 오피셜이 바쁘다는 핑계로 영월 편 이래로 거의 거르지 않고 매주 올리던 리뷰를 중단한 지가 한달하고 보름이 지난 거 같습니다. 여전히 바쁜 상태이고, 오늘은 술도 한잔 해서 정신이 없는 와중에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리는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오늘 너무 기쁜 소식을 접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수지 님과 국진 님 두 사람이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단정하고 을 봐왔습니다. 때문에 간혹 제 블로그와 팬카페에서 의견충돌도 있었고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혹은 포털 사이트에 올라오는 기사에 악플이 달릴때마다 마음이 착찹해지기도 하고 실망스러워지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내 생각이 맞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될 날이 있을 거라는 믿음을 끝까지 놓지 않았고 나의 믿음이 이제서야 보상을 받는다는 생각에 너무 들뜨고 기.. 2016. 8. 4.
[불타는 청춘] 영월(동강) 두 번째 편 62회 - 수지 국진 위주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월 2편, 기대를 많이한 만큼 재미와 감동도 정말 컸습니다. 혹여나 생일상 장면이 나오지 않고 다음 주로 밀리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했지만 다행히 바라던 화면이 모두 나와주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마지막에 감동의 눈물을 흘린 수지 님과 손수건에 적힌 "수지예요"라는 글자, 치커팬들에게 있어 이것만큼 큰 선물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국진 님 정말 멋있었고요, 끝나면서 살짝 나오는 수지 님의 인터뷰 오디오로 마무리가 잘 된거 같습니다. 1. 결정적인 힘 지난 주에 수지님 모르게 생일상을 차리기 위해 장 본 것을 제작진에게 맡긴 국진과 성국. 내심 기대하고 있었던 듯한 수지는 약간의 실망을 한 듯한 눈치입니다 ㅎㅎ. 장 봐온 것을 확인하며 "뭐가 (이리) 없어요.."라는 말을 합니다... 2016. 6. 15.
[불타는 청춘] 영천 두 번째 편 59회 - 수지 국진 위주 제목 잘 읽으셔야 합니다. 영월이 아닌 영천입니다. 뒷북 리뷰죠 ㅋㅋ. 무료하던 차에 저번 여행지였던 영천 편을 다시 봤는데 2편을 건너뛴 기억이 나서 그냥 정리해봤습니다. 1. 가벼워져라~ 국진이 수지를 안아 듭니다. 국진은 고창 편 여자 안아 들기 게임에서 정력남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국진이 수지를 부르며 생각보다 무겁다라고 하자 "제가요?"라며 가벼워지는 자세를 취합니다 ㅋㅋ. 국진은 1년간 늙어서(?)인지, 수지의 옷이 두꺼워서 그런지 이번에는 고창 때보다는 조금 힘들어 보이네요. 사과 밭에 와서 국진이 수지 머리에 꽂아준 민들레 꽃이 여전히 꼽혀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같이 꽂아준 효범의 머리에는 사라지고 없습니다. 2. 부케여, 나에게 오라! 혜선이 던지 부케가 수지를 향해서 가자 국진이.. 2016. 6. 12.
[불타는 청춘] 수지 광규 완선 국진의 캐릭터 관계 국진 수지 광규 완선을 함께 놓고 보면 참 재밌습니다. 불청 유일의 안티 비즈니스 커플인 국진과 수지, 그리고 그들이 밀고 있는 광규와 완선, 뜻대로 잘 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예능적으로 나름의 재미는 확실히 보장하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불청 출연자 중에 수지는 완선과, 국진은 광규와 제일 친합니다. 불청의 장점은 리얼입니다. 각 출연자들이 방송에 출연해오면서 카메라에 담아낸 감정들이 굳이 수지와 국진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박*일'과 같은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을 지니고 쌓여져온 진짜라는 것이죠. 그중 가장 좋은 예가 수지와 완선 사이에서 발생한 감정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국진과 수지의 예를 제외하면 그렇습니다. 유난히 말 놓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수지. 불청 멤버 중 국진을 제외하고 현재 수.. 2016. 6. 12.
[불타는 청춘] 영월 첫번째 편 61회 소감 (2) - 출연진에 관한 1. 영월(동강) 편에서의 출연진 이번 영월(동강) 여행 첫방은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만족스럽습니다. 웃음과 재미는 말할 것도 없고 화기애애한 불청 고유의 분위기가 정말 잘 살아 있어 작년 불청이 한참 좋을 때를 연상케 하더군요. 출연자들 간의 케미가 환상적이었고 래프팅으로 시작하여 베이스캠프로 들어가기까지의 스토리 구조도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불청 자체가 살아있는 유기체같이 느껴질 만큼 제작진과 출연진 간의 손발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불청이 올해를 기점으로 달라진 점들 중에 가장 아쉬웠던 것이 불청 고유의 편안함의 실종이었는데 이번 방송에선 오프닝부터 그 잃어버렸던 향기가 솔솔 풍겨오기 시작했습니다. 한 명, 한 명 식구들을 반갑게 맞이할 때의 그 느낌, 뭐라고 딱 설명하기는 힘들고 내가 그 .. 2016.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