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101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이 종영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예능 불타는 청춘이 종영한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수지 국진의 열렬한 팬으로 응원하는 동시에 재밌게도 보다가 두 분 결혼한 이후로는 잘 보지 않았지만 이제 종영한다고 하니 뭔가 오래된 친구를 떠나보내는 것 같은 애틋한 느낌이 듭니다. 첫 회가 방송을 탄 이후로 무려 6년이라니, 세월이 어마무시하네요. 다만 완전히 끝나는 것은 아니고 시즌2가 준비 중이라니 어떤 포맷으로 개편될지 조금 기대는 됩니다. 아마도 기존의 시즌1 멤버들은 모두 교체가 되겠죠. 아무튼 마지막 회가 방영될 때 강수지 김국진 부부 특별 출연 한번 해서 대미를 장식했으면 좋겠네요. 흠.. 불타는 청춘이 끝나는 마당에 이 블로그를 수정을 해야 할지 고민이군요. 2021. 4. 1. [불타는 청춘] 259회 불청 어벤져스 멤버들 - 강수지 출연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와서 글을 적어보는 거 같다. 수지와 국진이 결혼하기 전까지 열심히 불타는 청춘을 리뷰해 왔던 때가 엊그제 같다. 이제는 불청을 끊은 지 이미 오래되었고 치와와 커플 팬카페에 들어간 것도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치커 팬카페에 들어가 보았더니 예전에 활동하던 회원들도 보이지 않고 글도 거의 올라오지 않는 것이 참 예전 같지 않다. 한때는 카페 내에 많은 글과 이미지, 영상들이 올라오면서 회원들 간에 나름의 추리력이 총동원되던 시절이 있었지. 때로는 서로가 만족을 느끼기도, 때로는 논쟁이 되기도 하면서 그렇게 카페는 잘 굴러갔었다. 두 사람이 결혼을 하면서 치커 팬들의 숙원은 이루어졌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불청을 보지 않게 되었고 더불어 팬카페에도 발길을 끊게 되었다. 반은 재미를.. 2020. 7. 17. [불타는 청춘] 136회 신안 1편 리뷰 및 이전 편의 총평 실로 오랜만에 불청을 보고 포스팅을 하려고 들어왔건만 주인도 내팽개친 블로그는 인적 없는 폐가마냥 스산하기만 하다. 언제부터였더라, 아마 해외 편부터(어디를 간 거였더라..) 보지 않다가 내 고향 대구 편을 다시보기 하고나서 조금 끄적여놓은 임시저장 글이 날아가버린 이후로 아예 발길을 끊어버렸다. 오래되었지만 잠시 대구 편을 회상해보면 국진이 정균을 마중 나온 하중도라는 섬은 집에서 차로 10여분밖에 걸리지 않는 매우 가까운 곳이자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억새, 봄에는 유채꽃으로 뒤덮이어 종종 사진을 찍기 위해 들르는 익숙한 장소여서 보면서도 너무 신기했다. 대구 편은 괜한 고향 부심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꽤 재밌게 보았다. 한동안 실망스런 내용 때문에 보고싶다는 생각 자체도 들지 않았는데 의외로 정균의 활약.. 2017. 12. 25. 과거 불청은 이런 때도 있었지 노트북 파일을 정리하다가 특정 화면만 편집해놓은 파일을 하나 찾았습니다. 불청에 대한 애정이 정말 크던 시기에 만든 거였는데 보고 있자니 입가에 절로 미소가 번지네요.불청을 시청하지 않은지 3주가 지난 지금으로선 너무 그리운 시기임이 분명합니다. 2017. 10. 1. [불타는 청춘] 122회 필리핀 보라카이 특집 1편 티스토리 관리 페이지가 개편했다. 어리둥절.. 그런데 에디터는 그대로 ㅋㅋ.버그도 있군요. 불청이 드디어 보라카이로 떠났군요. 수 차례에 걸쳐 불청 해외 편을 봐온 바, 이젠 해외라고 해서 더 기대되고 그런 건 없어졌습니다. 이건 리뷰도 아니고 그냥 간단하게 캡처 몇 장 올리고 끝내는 수준입니다. 필리핀에 도착한 불청 식구들을 픽업하러 선발대(도균, 유석)가 보낸 대한 씨. 요즘의 어지러운 국제 정세 탓인지 '대한' 대신 다른 단어가 튀어나온 수지 님. 차마 '북한' 씨라고는 할 수 없었던 수지 님.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던 우리의 웃픈 현실.. 국진의 포토 타임. 어느덧 스믈스믈 국진에게 다가가는 수지. 하하, 국진의 위치까지 잡아주고는.. 포즈를 취하고, 신혼여행 컷이군요.. 환호하는 여자 멤버들. .. 2017. 9. 10. [불타는 청춘] 119회 무의도 Episod 1 - 수지 & 국진 위주 인천공항에서 무의도로 가는 두 가지 방법, 버스 혹은 자기부상열차. 인천공항에 모인 불청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뉩니다. 버스 팀 그리고 자기부상열차 팀. 그중 국진, 수지, 완선, 수경은 버스를 타고 무의도로 가게 됩니다. 근데 국진은 여자 멤버 세명 정도와 함께 움직일 때 자연스럽게 좋은 그림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버스를 타러 가는 중 오래간만에 수지에 관한 질문을 수경이 국진에게 던집니다. 대화가 '뻥'에서 자연스럽게 우리들의 관심사인 국진과 수지에게로 넘어갑니다. 수경은 이 장면 포함, 여러 장면에서 맏언니 다운 대화의 내공을 보여줍니다. 질문이 상황과 전혀 이질적이지 않고 농담하듯 편안하게 공격이지도 강압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런 수경에 의해서 뭔가 좀 나오려나 하다가 완선이 징검다리 역할을 하면.. 2017. 8. 18. 이전 1 2 3 4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