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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불타는청춘 리뷰

[불타는 청춘] 112회 창원 Episod 3 - 수지 & 국진 롤러스케이트

by 취생몽死 2017.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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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치오븐 김치찜

김치찜 잘 안 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되었네요. 장장 두 시간을 끓였다니 순조롭게 되지는 않았을 거 같고 물 넣어가며 계속 끓였나봅니다.

 그런데 역시 선영이 판단능력 빠르고 낌세가 조금 좋지 않을 때 뒷수습을 기가 막히게 잘합니다.



행동은 선머슴 같지만 요리도 잘 하고 일전에 수지 님이 증언(?)한대로 귀찮은 일 마다하지 않는 불청의 살림꾼이죠.

불청에서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얼굴은 약간 이국적인 느낌이 나서 예쁘신데.. 저 왈가닥 이미지 때문에 남자들이 여자로 잘 안 보는 듯^^.


돼지고기를 빼서 썰어서 볶기.



완선된 김치찜의 김치는 먹기 좋게 손으로 쭉쭉 찢음.

 



파리지옥

벌레는 바퀴 빼고 다 잡는 수지, 파리채질(?)이 아주 터프하시네요. 휘두를 때 소리가 '쇡쇡'거리던데 파리 내장까지 다 터질 듯 ㅡㅡ.





2년만의 물구나무

익준이 물구나무를 거의 직립상태로 섭니다. 익준을 보면 은근히 운동신경이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삼척 편에서 물구나무 실력을 보여주며 동규에게 한수 가르친 국진이 나섭니다. 삼척 편에서는 선 상태에서 꽤 오랫동안 걸어간 것 같았는데 이번엔 좀 빨리 내려오네요.



2년 전보다 안정감이 좀 떨어집니다--.



예언자 노스트라다'수지'

오후 일정, 몇 팀으로 나뉘어 선영, 선경, 성국, 부용은 시내로 나갑니다. 의상체험관에 가서 교복을 빌려 입고 밥을 먹는 중에 선영이 롤러스케이트 이야기를 꺼냅니다.



롤러스케이트장에서의 다양한 추억 이야기가 나오는데 선영이 롤러스케이트장에 가는 궁극적인 목적은..


농구선수도 좀 했었던 거로 들었는데 역시 박장군, 운동신경 하나는 남다릅니다. 불청 여자 출연자 중 최고로 아니, 왠만한 남자 출연자보다도 운동 능력이 뛰어납니다.



밥 먹다가 우연히 가게 된 것처럼 보이나 장소 섭외는 이미 잡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따지고들면 한도 끝도 없으니 그러려니 그냥 넘어가자고요.
아무튼 이 길로 전 멤버가 롤러장에 집합합니다.




별명 하나 더 생기겠습니다. 롤러박.


그런데 선경이 많이 넘어집니다. 나이가 적은 나이도 아닌데 세 번을 넘어졌으니 다치지나 않았을지 걱정도 되고 촬영 끝나고 꽤나 고생했을 거란 생각도 듭니다.
첫번째 참사는 주변의 주의만 있었어도 막을 수 있었을 거란 생각도 드는데, 과오는 따지지 않기로--.

치와와 커플은 오랜만에 둘만의 대화, 달달함 발사.
자전거 등 탈것 무서워하는 걱정수지는 걱정 한 바가지, 국진은 묵묵히 끈을 묶어줍니다. 끈을 꽉 매놓아야 어디 도망 못가겠죠--.



한참 분위기 좋은데...

분위기 깨는데 선수인 아들(?) 등장! ㅋㅋ



롤러 처음이라던 국진은 날(얼음) 스케이트는 타 본 듯하네요.


ㅎㅎ 국진이 데리고 나와서 롤러박에게 맡깁니다.




교복을 입었으니 상황극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이런 상황극 하는 것 오랜만이네요.

국진부터 쭉 소개를 하고 수지 차례가 오는데 일어나지를 못합니다. 엉금엉금 걸어나오는데 국진이 세게 나옵니다. 국진이 잡아주지 않자 친절한 롤러박이 잽싸게 잡아주러 나옵니다.


눈치제로 롤러박?

다들 상황극에 심취한 상태에서 롤러박은 리얼이었네요.

롤러 초보들이 넘어지는 것을 목격해온 롤러박은 생각했습니다. '아, 지금은 내가 나서야 할 때다.'

상황 판단력이 빠른 롤러박은 미처 국진의 의도는 헤아리지 못하고 멤버의 안전을 책임지기로 합니다.



눈치가 있건 없건 선영군 멋있네요. 여자가 멋있다니 ㅋㅋ.





노스트라다수지의 예언이 시작됩니다.

수지의 예능감 여기서도 돋보였네요. 순간적인 재치가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수지의 개그가 국진을 넉다운 시켜버리네요.

52살 되면 알게 될거라니, 그런 멘트 날릴 생각을 그 짧은 순간에 어떻게 생각했는지ㅎㅎ.

요즘 수지와 국진의 퍼포먼스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이렇게 멍석만 깔아주면 재미는 끝내기 홈런인데 좀 아쉽네요.


아무튼 마지막 돌아올 때는 국진이 잡아주러 갑니다~.











멋지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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