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메밀국수를 먹는 장면에서 국진의 손가락을 보면 밴드를 감고 있습니다.
촬영하다 다쳤나보지 할 수도 있겠지만 이상한 건 제가 불청을 보면서 국진이 밴드를 감고 있는 장면을 적어도 세 번은 봤다는 겁니다.
정확하게 기억이 나는 여행지가 국진과 수지가 병원에 갔었던 영월, 처음으로 국진의 손에서 밴드를 발견한 회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 발견했을 때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이제는 궁금해지기 시작하네요. 일을 너무 열심히 해서인가? 아니면 운동하다가 다쳤나? 그것도 아니면 단순히 밴드를 사랑해서??
팥빙수 공장
추억 돋는 물건 하나 등장이요! 초딩 시절 학교 문방구 앞에서 구경하곤 했던 팥빙수 기계. 불청 보면서 뭔가를 가지고 싶었던 건 처음입니다.
국진을 얼음 장인으로 만들어주시는 수지
그리고 수지는 팥빙수가 완성되자 으레 국진을 챙깁니다. 아주 오래 전 옛날 삼척 편이라던지 영덕 편이라던지 음식이 완성되면 먹어보라고 챙겼던 기억이 나네요.
광규 "옛날 팥빙수 맛이네."
수지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네."
광규 "정말?"
수지 "응."
광규 "원샷!"
수지 "으아 ㅋㅋㅋㅋ"
새친구 임 "영턱스클럽" 성은
영턱스클럽의 임성은이 출연했습니다. 나이를 더 어리게 봤는데 구본승이랑 동갑이군요.
불청 김기자, 연예 정보 프로그램 MC를 봐서 그런지 오만 걸 다 알고 있습니다. 보라카이에서 스파 하는 지는 어떻게 아셨을까.
영턱스클럽 하기 전에 투투였던 거도 알고있고.
투투에서 무슨 노래를 불렀는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김기자는 황혜영과의 관계도 잘 알고 있습니다. 신경전이라고 순화해서 표현했지만 당시 두 사람은 머리채를 쥐어뜯고 싸웠다는 썰이 있습니다.
여기서 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황혜영 성격이 좀 지*같았다는 말이..
이 부분은 흡사 삼척 편에서의 김완선 첫 출연 때와 같이 느껴지군요.
근데 요즘 이분들이 수지 따라하기에 아주 신이 났네요.
국진이 "네에~" 할 때 옆에서 "흐흐흐"하는 수지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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