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간만에 포스팅을 할려니 벌써 100회를 넘어 111회가 되었군요. 몇 회가 간 지도 모르고 있었다니 역시 불청에 대한 사랑이 식은 게 틀림없어 보입니다ㅜㅜ. 이렇게 포스팅을 하려니 문득 또 옛날의 불청이 그리워집니다uu. 아직도 의리상 매회 불청 동영상을 저장해 두고 있으나 '이거 매회 계속 저장을 해야 하나..'라는 고민이 최근 계속되고 있습니다.
4. 이 와중에 수지 님 도리도리할 때 미모가..
게임을 이해한 사람과 이해하지 못 한 사람들로 인해 왁자지껄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합니다. 불청의 전매특허라고나 할까요. 이런 상황들은 초기의 불청 시절 대개가 도균 님에 의해 만들어지곤 했습니다. 이번 창원 편 고백점프게임 역시 상황은 예전과 비슷하지만 미묘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국진은 게임을 모두 이해했음에도 이해하지 못 한 것처럼 행동합니다. 물론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웃기기 위해서, 프로그램을 살리기 위해서였죠. 하지만 지금까지 한 회도 빠짐없이 불청을 시청해온 저 같은 시청자의(자랑질 아님) 눈에는 너무도 쉽게 보였습니다. 연기자의 특정한 설정 의도가 개입되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과거 도균 님의 의도치 않게 웃음을 주었던 장면들과는 다르게 작위적인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는 것이 썩 유쾌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본 게임에 들어가서 '웃겨야겠다~'라는 마음이 없어지는 순간에 게임은 더 재밌어지기 시작합니다. 과거 불청의 무기 중 하나가 바로 '자연스러움'이었습니다. 최근 불청의 경향은 그것을 많이 잃어버린 듯 보입니다.
이때까지 광규는 모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백(?)을 이해한 다음부터 광규는 국진의 장난에 합세합니다.
이 부분이 압권이었죠.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저 개인적 생각으로는 여기서 그만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의도된 장난임을 아는데도 그것을 꾹꾹 눌러놔야 하는 것도 고역 아니겠어요.
별개로 이번 회차에 수지 님 참 예쁘게 나온 것 같습니다. 다양한 표정과 말투가 나왔었죠.
"도시라솔파미레도~~♪♬" 같은.
3. 큰 소리는.. ㅋㅋ. 세준(오지 형)이 연상되죠.
4. 돼지가 너무 크고 두껍습니다--;
2. 김치와 고기 양에 비해 턱없이 작아보이는 냄비와 상대적으로 적어질 수밖에 없는 물의 양, 설상가상 흘러넘치고 끓어넘치는 물. 때문에 계속되는 수분 공급. 하지만 익지 않는 고기. 이것이야말로 진퇴양난.
국진 '도'에 함박웃음 짓는 수지.
3번 사진, "도시라솔파미레도~" 할 때의 애교스런 수지 님 음성이 나오자 광규가 즉시 반응합니다.
어쩌면 불청에서 이런 수지의 간드러지는 톤을 국진 이외에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은 아마 광규가 아닐지.
우리 밥은 소중하니까요
'도레미송'을 할 때 수지는 열심히 참여하면서 밥을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연습을 시작할 때 수지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툇마루 쪽에 있지 않고 요리 재료가 있는 마당 끝에 있습니다. 그리고는 모두가 참여할 시점이 되자 자리를 툇마루로 옮깁니다.
연습 중간 수지가 한 번 전열에서 이탈합니다. 어딜 가는고 했더니.
카메라 초점 상 아웃포커싱 된 위치에 보입니다. 아마도 밥을 보고 있는 듯하네요.
도레미송이 끝나니 또다시 부리나케 뛰어갑니다. 화면이 끊겨 어디로 향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좌측으로 꺾는 걸로 봐서는 밥 아니면 김치찜 쪽인 것 같습니다.
‥
‥
1. 선영군은 롤러 탈 때도 선영'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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