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70

부산 근교 양산 가볼 만한 곳 - 계곡과 기타 등등 부산 근교, 양산에서 가볼 만한 곳을 모아 봤습니다. 이미 포스팅을 남긴 곳은 링크만 달았고, 아닌 곳은 간단하게 글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1. 내원사 계곡 양산에서 가장 멋진 곳은 바로 내원사 계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름에는 최고의 피서지, 가을에 와도 단풍이 멋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입니다. 영남알프스 최고의 피서지 양산 내원사 계곡 물놀이 포인트 양산 내원사 계곡 가지산을 비롯한 밀양과 양산 주위의 영남알프스 일원은 산세도 산세지만 여름에는 계곡이 정말 좋은 거 같다. 그중에서도 양산을 대표하는 영알 최고의 계곡은 아마도 내원 mettol.tistory.com 2. 통도사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불보사찰 통도사, 계곡과 소나무 진입로가 너무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이기도 한 곳이죠... 2022. 8. 12.
부산 근교 양산 홍룡사 계곡과 홍룡폭포 양산에 있는 여름 피서지로 내원사 계곡과 통도사 말고 홍룡사 계곡이라는 데가 있다. 사실 계곡보다는 홍룡폭포가 더 유명한 듯싶은데 나도 홍룡폭포만 알았지 계곡이 있는 건 가서 알았다. 그리고 내원사가 위치한 산이 천성산인데 이곳 역시 천성산이다. 하지만 계곡의 규모나 경치에 있어서 홍룡사 계곡은 내원사 계곡을 따라가지 못한다. 홍룡사 계곡은 부산 근교에서 당일치기로 와볼 만한 정도의 계곡이다. 그런데 여기도 휴가철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이 붐빈다. 아마도 부산과 가까운 지리적 위치 때문으로 보인다. 생각해보니 부산에는 좋은 계곡이 전무한 것 같다. 홍룡사로부터 800m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오면 바로 옆으로 계곡물이 흐른다. 여기에 많은 행락 인파가 모여드는데, 텐트는 칠 수 있으나 취사는 금지로 알고 있.. 2022. 8. 11.
경남 밀양 가볼 만한 곳 - 피서지와 경치 좋은 명소들 여름 피서지로 유명한 경남 밀양 가볼 만한 곳을 알아보겠습니다. 밀양 가볼 만한 곳은 피서지와 그 외 장소들로, 피서지 외 일부는 이미 포스팅한 곳의 리뷰의 링크로 대신하겠습니다. 1. 밀양 얼음골 계곡 계곡에서 물놀이와 함께 얼음골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밀양 피서지 가운데 가장 강추하는 곳입니다. 여름 피서의 성지 밀양 얼음골 계곡과 케이블카 밀양 얼음골 밀양 얼음골은 여름 피서지 성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유명하고 여름휴가철이 되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국내에는 3대 얼음골이 있는데, 바로 밀양 얼음골, 의성 mettol.tistory.com 2. 시례호박소와 호박소 계곡 밀양 얼음골과 한 장소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있는 호박소계곡 역시 밀양을 대표하는 피서.. 2022. 8. 10.
조선 3대 누각 - 밀양 영남루의 여름, 주차 팁 밀양 시내에서 가장 가볼 만한 관광지라면 역시나 영남루인 것 같습니다.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밀양 영남루는 평양 부벽루, 진주 촉석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밀양강의 절벽에 지어져 빼어난 절경을 품고 있는 영남루는 원래 조선시대 밀주관(객사 개념)의 부속 건물로 외형은 팔작지붕과 주심포 양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남루가 가지고 있는 가장 특징적인 점은 중심 건물과 좌우 부속 건물의 연결 방식으로, 관련 설명을 읽어보면 좌우 부속건물을 층계를 놓은 월랑과 헌랑으로 연결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월랑과 헌랑이 뭔지 몰라서 그 의미가 잘 와닿지 않습니다. 이는 쉽게 설명하면 중심건물과 부속건물 사이에도 집 모양의 행랑을 만들어 층계를 놓았다는 뜻입니다. '랑'이란 곧.. 2022. 8. 9.
만개의 너덜겅이 흐르는 곳 - 밀양 만어산 만어사 밀양 만어산에는 삼국유사에 전해오는 만어석의 전설이 깃든 만어사가 있습니다. 만어산 정상 부근 고지대에 소재한 만어사에 올라서면 산비탈의 바윗덩이들이 산 아래로 흘러가다 멈춘 돌강을 볼 수 있습니다. 전설 속의 만어석은 이 암괴류 혹은 돌강이라 부르는 돌덩이에 이야기를 입힌 것입니다. 만어산 암괴류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와 비슷한 종류로는 역시 천연기념물인 대구의 비슬산 암괴류가 있습니다. 만어사 남쪽 끝에 홀로 세워진 미륵전 아래를 만어산 어산불영이라는 이름으로 별도 지칭하고 있습니다. 어산불영은 '어산에 서린 부처님의 그림자'라는 뜻으로, 이에 관한 이야기가 삼국유사에 실려 있습니다. 가야의 수로왕이 독룡과 나찰녀를 부처님의 도움으로 물리치는데, 이때 동해의 수많은 고기와 용들이 부처님의.. 2022. 8. 9.
불보사찰 양산 통도사, 계곡에서 물놀이 되남? 해인사, 송광사와 더불어 삼보사찰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다 하여 불보사찰이라 한다. 통도사에 처음 방문했던 때를 잊지 못하는데 매표소에서 입구까지 이어지는 소나무길과 계곡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통도사의 거의 모든 건물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건 그저 보너스일 뿐이다. 통도사는 어느 때 와도 좋지만 그중 가을이 가장 좋은 것 같다. 통도사는 입장료 3,000원과 주차료 2,000원을 받고 있다. 통도사 매표소 바로 옆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료는 받지 않는다. 차에 짐을 가지고 내려야 할 경우가 아니라면 차는 바깥에 대고 소나무길을 걷는 것을 추천한다. 통도사는 특이한 게 절이 도심과 바로 인접해 있다는 점이다. 보통 유명한 절에 가면 매표소에 가기까지 산속에 깊이 .. 2022.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