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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불타는청춘 리뷰

[불타는 청춘] 해남 첫 번째 이야기 49회 - 강수지 김국진 위주

by 취생몽死 2016.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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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규와 수지가 여는 오프닝 장소의 햇살을 보니 따뜻한 느낌이 나는 거 같았습니다. 저번 주도 저 저번 주도 너무 추워 보여서 안쓰러웠는데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수지와 광규가 만나니까 만담 느낌이 나네요.

 

 

먼저 달마산에 대한 만담을 시작합니다. 그날 여행지에 대한 예습을 하는 듯한 수지님은 역시.. 아마 우리의 수지님은 국진님 공부도 열심히 하셨을 겁니다. 그리고 슬슬 광규에게 강요와 압박을 가하기 시작합니다. 완선과 잘해보라고.

 

③ 아니.. 광규님, 수지님은 계속 잘하고 있었다고요

 

국진과의 썰도 자연스럽게 풀어놓습니다. 다 아는 이야기지만 들어도 들어도 지겹지가 않네요. 근데 음.. "20대 때 안 바빴더라면 좀 봤을 수도 있었을 텐데.."라는 말은 약간 다르게 들립니다. 처음 듣는 말이기도 하고 정확한 의미를 가리고 있기는 하지만 그다음 "감격스러웠어요."라는 말에서 단순한 팬심만은 아니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네요.

 

드라마죠 드라마.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나올만한 소재라고 보이네요!!

 

요번 방송에서 수지가 국진과 하는 전화 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뭐 전화 자주 하는 거 같습니다. 아주 자연스럽네요. 국진은 한 걸음에 달려갈 거 같습니다. 수지 집에도.

 

차 타고 갈 때도 중앙 2인석은 두 사람 꺼. 다정하게 나란히 앉아서 가네요. 뭐가 재밌는지 웃으면서 대화합니다. 오예~ㅋㅋ. 전 이런 장면이 너무 좋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카메라에 잡힌 모습들요. 집에 도착하니 수지의 눈썰매 가방은 국진이 들고 있습니다.

 

수지 가방은 국진이

 

역시 장작은 국진이 잘 팹니다. 추진 것도 찰지게 잘 쪼개지네요. 그러면서 도끼를 휙~ 던지는데 누군가 보고 있으니 동작이 훨씬 다이나믹해지네요 ㅋㅋ.

 

밥하는데 물이 맞는지 보러 온 수지. "뜨거운데 손을 넣으라고??" ㅋㅋ. 오잉~ 그러니까 수지가 거의 국진에게 눕네요ㅋㅋ.

 

그냥 누울래요~

 

수지는 먹을 걸 항상 입에 물고 있습니다. 국진이 장작 팰 때도 육포인지 먹고 있던데 볼인사할 때는 뭐 먹나 했더니 고구마였습니다. 그릇 들고 먹고 있는데 급기야 효범이 그만 먹으라고 뺏습니다.

볼인사 장면은 예고편하고 약간 다르네요 역시. 수지 도망가는 것처럼 보였던 게 그릇 빼앗아서 그런 거였어요. 수지는 차분히 대기하고 있는데 국진이 부끄러운지 계속 설명해대니까 완선이 말 좀 그만하라고 ㅋ. 이해하세요^^. 원래 국진님이 뭐 하나 하기 전에 예열이 좀 필요합니다.

우리는 인사의 느낌으로 하는 게 아니니까

 

 

두 사람 무인도에는 무안 수지섬 이후로 오랜만에 왔습니다. 굴 따러 왔는데 굴이 너무 작네요. 수지의 "오↗빠↘" 하는 특유의 톤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제가 문 같은 거 잘 열잖아요!" ㅋㅋㅋㅋ. 두 분 문 가지고 잘 노시네요 ㅋㅋ. 이제는 만담 소재가 되어 버린 듯한 문, 그만큼 국진의 문은 열리다 못해 다 뜯겨져 나가서 닫을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다음 주에는 동규가 와 있네요. 근데 옛 애인 보내는 듯한 이 분위기는 뭘까요. 그런 사이였나요? 동규 어머니가 탐탁지 않게 봐서 시작도 안한 걸로 아는데. 아닌가 ㅋㅋ. 예능이니까요 뭐. 그나저나 예고편에 치와와 커플 분량이 없어서.. 기분 나쁘네~! 

 

 

PS. 심기 불편? 수지.. '왜 오빠 시켜'

 

PS.수지님은 뭘 보고 있는 걸까요? 저번 진안 편에도 이런 비슷한 장면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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