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답사249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고령 지산동고분군 1 - 대가야박물관 입장료 일반 2,000원 / 학생 및 군경 1,500원 주차료 무료 ※ 박물관 관람만 입장료가 있고 고분군 관람은 입장료 없음, 박물관 한정 매주 월요일 휴무 ☆지산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으로 현재 박물관도 무료입장☆ 고령은 대구 근교, 특히 달성군과 달서구와의 접근성이 좋아 가볍게 다녀오기에 괜찮은 곳인 듯합니다. 고령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딸기와 지산동고분군인데, 이번에 지산동고분군이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등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지산동고분군은 삼국시대 가야연맹 중 하나인 대가야의 도읍이라 할 수 있는 고령에 위치한 대규모 고분군으로 주산의 남쪽 능선의 기슭을 따라 분포되어 있습니다. 제가 .. 2023. 10. 10. 고령 가볼만한 곳 - 체험과 숙박이 가능한 대가야생활촌 입장료 성인 5,000원/청소년 4,000원/어린이 3,000원 주차료 무료 ☆지산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으로 현재 무료입장☆ 숙박시설 예약 http://mall.goryeong.go.kr 대구 근교 가볼 만한 곳 중 하나인 고령의 대가야생활촌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테마관광지입니다. 대가야생활촌 안에는 물놀이장과 숙박시설인 한옥펜션이 있어서 여름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고령 지산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고령의 관광시설들이 한시적으로 무료입장을 하고 있는데 대가야생활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대가야생활촌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지리적으로 인접하여 마음만 먹으면 지산동고분군까지 걸어서 갈 수도 있습니다. 허벌나게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가니 .. 2023. 10. 9. 창녕 가볼만한 곳 우포늪생태관 - 자전거와 함께 가을여행 입장료 무료 자전거 대여료 기본 2시간 3,000원, 초과 시 시간당 2,000원 주차장 우포늪생태관 앞 무료 주차 가을을 맞아 창녕 우포늪으로 향합니다. 아주 오래전 우포늪에서 일출 사진을 찍기 위해 겨울 새벽에 갔다가 허탕치고 그냥 돌아온 기억이 나네요. 이제는 일출이다 뭐다 찍기 위해 생고생하는 게 점점 귀찮아지고 그냥 편안하게 다녀오는 게 더 좋아집니다. 일단 우포늪을 검색하면 북쪽의 우포늪생태체험장과 남쪽의 우포늪생태관, 두 군데가 나오는데 우포늪을 보고자 한다면 우포늪생태관으로 가야 합니다. 우포늪생태체험장은 체험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만들어놓은 곳으로 가까이에 우포늪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우포늪생태관과 식물원, 자전거 대여소 내비게이션에 우포늪생태관을 입력하면 넓은 주차장 앞으로 안내합니다... 2023. 10. 8. 칠곡군 팔공산 한티순교성지 (평산아카데미에서 걸어서) 팔공산 한티재에 위치한 한티순교성지는 아마도 우리나라 최대의 천주교 성지이자 교우촌일 것입니다. 1815년 을해박해 때부터 형성되어 오다가 1868년 오페르트 도굴 사건이 벌어지며 대원군에 의해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이곳에서 참살당하는 역사가 전해집니다. 한티 가는 길 보통 한티순교성지에 갈 때는 차를 몰고 한티재 고갯길로 가면 되지만 이날은 신세계병원연수원(평산아카데미)에서 걸어서 가봤습니다. 이 길은 칠곡군 왜관읍 가실성당에서 한티순교성지까지의 45.6km 성지순례길 중 일부 구간으로 약 1.2km 정도의 도보 코스이기 때문에 걷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찾아갈 때는 내비에 신세계병원연수원을 입력하고 가면 됩니다. 가는 동안 도로가에 주차할 만한 공간이 있으니 눈치껏 주차를 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 2023. 9. 24. 경주 성덕왕릉과 효소왕릉 그리고 한국광고영상박물관 오랜만에 경주 성덕왕릉에 가봤다. 성덕왕릉은 경주에서 울산으로 가는 산업도로 상에 있고 잘 찾기가 쉽지 않다. 성덕왕릉 옆에는 효소왕릉이 있고 그 옆에는 한국광고영상박물관이 있다. 주차는 한국광고영상박물관에 하면 된다. 한국광고영상박물관은 현재 운영되지 않고 있어 을씨년스럽다. 언젠가 한 번 구경하고 싶었으나 그 기회가 이제는 없어져버렸다. 한국광고영상박물관 주차장 한쪽에 효소왕릉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길을 따라 가다가 철로를 지나면 효소왕릉이 보인다. 왕릉 치고는 규모가 작다. 이게 효소왕릉이 아니라는 것은 거의 정설에 가깝다. 조용해서 좋기는 한데 벌초를 안 해서 풀이 많이 웃자라 있다. 효소왕릉에서 성덕왕릉 쪽으로 가려는데 비가 온 뒤라 땅이 질퍽하고 풀이 너무 높게 자라서 도저히 가기가 그렇다... 2023. 9. 22. 경산 와촌 팔공산 불굴사 홍주암 경산 갓바위에 갔다가 오는 길에 불굴사라는 절에 들렀습니다. 불굴사 안에는 홍주암이라는 자연 석굴이 있으니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 번 가볼 만한 곳입니다. 갓바위에서 내려오다가 큰 도로와 만나는 교차로에서 그대로 직진해서 가면 되니 갓바위에 갔다가 들르기 안성맞춤입니다. 불굴사는 팔공산에 있는 절 가운데 동화사, 은해사, 파계사, 부인사, 송림사를 제외하고 그나마 규모가 있는 절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팔공산 동쪽으로 뻗어내린 산줄기가 다시 남쪽으로 솓아오른 환성산(감투봉)에 있는 절입니다. 불굴사와 고개 너머에 있는 환성사는 경산 환성산을 대표하는 두 사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까 말한 교차로에서 산쪽으로 약 5분만 올라가면 됩니다. 절 입구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고 그 바로 아래 포장되지 않은 큰 .. 2023. 9. 21. 이전 1 2 3 4 5 6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