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박물관1 영주 소수서원과 소수박물관, 선비촌 아침 일찍 영주 부석사에 갔다가 사적 55호이자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소수서원으로 향했습니다. 영주 답사에서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은 필수 코스처럼 묶여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나라도 빠지면 조금 아쉬운 영주 여행이 될 겁니다. 부석사는 혼잡함을 피하기 위해 그렇게 아침 일찍 갔는데도 불구하고 1시간도 안 돼서 사람들이 급속도로 많아지기 시작하더군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가 어느 순간 늘어나기 시작하니까 어떤 분은 정말 의아해하며 '갑자기 어디서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졌지'하는데 좀 웃겼습니다. 그래도 일찍 서둘러서 그나마 부석사에서 빨리 나와 소수서원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요즘과 같이 복잡한 시즌에는 특정 지역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을 선택하여 가장 먼저.. 2021.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