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골1 대구 팔공산 수태골 국도림 폭포와 성지골 수태골 국도림 폭포 대구에 비가 오고 며칠 후에 팔공산 수태골을 찾았다. 목표는 흔히들 수태골 폭포라고 말하는 국도림 폭포이다. 이 폭포의 이름을 왜 국도림 폭포라고 불리는지 이유는 모르겠다. 아무튼 이 수태골 폭포 또는 국도림 폭포는 비가 좀 와야 폭포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국도림 폭포는 해발 약 800m 고지에 있기 때문에 가는 길이 쉽게 보고 내려오는 수준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비 챙기는 동시에 물 챙기고 먹을 것도 좀 챙기는 등 준등산 수준으로 준비해야 한다. 저번에 수태골에서 팔공산 등산했을 때는 물이 거의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거센 물살을 내뿜으며 하얀 물보라를 쏟아내는 수태골 폭포를 상상해본다. 아침 일찍 갔는데도 토요일이라 그런지 수태골 주차장이 거의 만차다. 삼각대가 무겁기 .. 2022. 8. 16. 이전 1 다음